임신 극초기엔 여러가지 변화들이 나타나지만 생리전 증후군과 증상이 비슷해서 임신테스트기나, 피검사를 해보기전까진 임신여부를 정확하게 알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요즘엔 임신테스트기가 7일이후부터 결과를 알수있는 얼리테스트기가 있어서 7일정도면 정확하게 알아볼수 있습니다! 하지만 7일도.. 임신을 기다리는분들에겐 너무나 긴 시간이죠.. 그렇다면 임신테스트기에도 나오기 전! 극초기 증상들은 어떤게 있을까요
제가 임신테스트기를 하기 전 제일 크게 느낀 변화는 체온이였어요. 항상 36.6-36.7의 기초체온으로 지내던 제가 37.2-37.6으로 체온이 높아지더라구요. 생리전에도 체온이 살짝 오르긴하지만 이정도는 아니였어요 " 어 감기에 걸렸나..?"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임신 1주차, 임신 2주차 극초기 증상 아래에서 알아볼게요!
임신 1주차 증상
- 체온 상승, 열
- 소화가 잘안되고 메스꺼움
- 소변이 자주 마려움
- 피곤함
- 생리가 늦어짐
사실 1주차엔 착상을 안했거나 착상이 되고있거나 하는 시기이기때문에 몸에 큰변화는 없습니다. 위에도 적었지만 저같은경우엔 체온이 생리전과는 다르게 훨씬 더 높았고, 생리전엔 ' 열이나나? ' 이런생각을 못했는데 임신때는 ' 열이나나? 감기에 걸렸나? ' 이런 생각이 들정도 였습니다. 6일 이후부터 열이 슬슬 오른것같아요 사실 그 전엔 아직 착상조차 하지않았기때문에 뭔가를 느낀다면.... 천재...? 라고 볼수 있습니다 ㅎㅎ
임신 2주차 증상
- 체온 상승, 열
- 오한이 와서 춥거나
- 몸이 나른함
- 설사
- 아랫배 통증
- 입덧 (일반적이진 않지만 저는 이때부터 입덧이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급속도로 심해져 입덧약을 처방받았어요)
1주차 증상이 계속되면서 주된 증상은 감기몸살과 비슷한 열입니다. 저는 시험관으로 해서 5일배아를 이식했고, 이식 다다음날부터 열이나는것같은 증상을 느꼈어요. 그래서 시험관을 하지않았다면 6-7일 정도 였을것같습니다. 쿡쿡하는 아랫배에 통증도 조금씩 느껴지구요. 하지만 이모든 증상이 생리전 증상과 비슷하므로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피검사나, 임신테스트기를 해보는걸 추천드려요. 2주차라면 피검사는 정확하게 알아보실수 있고, 임신테스트기도 얼리 테스터는 이제 희미하게 두줄이 보이실겁니다!
임신 3주차 증상
- 착상혈
- 높은 기초체온
- 몸이 나른함
- 아랫배의 가벼운 경련이나 통증
- 분비물이 늘어남
수정란이 자궁내부에 착상하면서 착상혈이 나올수도 있고, 체온이 올라가며 몸이 나른해 잠이 많아 질수도 있어요 . 아랫배에 콕콕 가볍게 찌르는듯한 통증과 약간은 뻐근한 느낌도 들수 있구요. 모두 저도 느꼈던 정상들입니다. 분비물이 좀 늘어나는데 기런 생리전 증후군과 비슷해서 이것만으로 임신 생리가 다르다고 말하기는 어려울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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