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래끼란 이런 녀석
우린 모두 저 눈밖에서 생기는 촉촉히 부푼 꼴불견 존재를 경험해봤죠? 바로 다래끼, 의학용어로 '콜라지온'입니다. 우리 눈꺼풀 표면에 생기는 작고 불편한 혹이라고 보시면 되겠어요. 어느 날 갑자기 생겨나 당황스럽기 짝이 없죠. 다래끼는 미세한 기름샘인 '마이봄샘'이 막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답니다. 이 샘이 막히면 분비물이 차고 차서 결국 작은 혹처럼 보이게 되는 것이죠.
다래끼는 우리 눈꺼풀 내부나 외부에서 발생할 수 있고, 감염으로 인해서도 생길 수 있습니다. 황색포도상구균 같은 세균들이 주된 원인균이라고 하네요. 또한 피부 노폐물 제거가 제대로 안 되거나, 만성 눈꺼풀 염증, 스트레스, 호르몬 변화 등도 큰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다래끼 꿀팁 1. 가정 내 따뜻한 찜질로 완화시키기
우선 가정에서 할 수 있는 기본적인 방법으로 따뜻한 찜질이 있습니다. 너무나도 간단하면서도 효과는 엄청나답니다. 미지근한 물에 면수건이나 깨끗한 천을 적셔서 다래끼가 있는 부위에 올려두기만 하면 되죠. 이렇게 하면 감염 부위의 혈액 순환이 잘 되어 염증이 가라앉고 빨리 낫게 된답니다.
주의할 점은?
찜질 온도가 너무 뜨겁지 않도록 주의해야 해요. 물론 찜질 횟수와 시간도 중요하답니다. 하루에 여러 번, 매번 5~10분 정도로 꾸준히 해주면 다래끼 내부의 고름이 자연스레 빠져나와 부기도 가라앉게 된답니다.
다래끼 꿀팁 2. 청결 유지하기
두 번째 팁은 위생관리입니다. 다래끼는 감염성 질환이므로 청결한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죠. 손을 깨끗이 씻고 눈 주변을 부드러운 비눗물이나 아기샴푸로 조심스레 닦아내세요. 단, 너무 세게 비비거나 문지르면 안 돼요!
그리고 개인 물품은 따로 사용하고, 수건이나 베개 커버 같은 것들은 자주 교체해주는 게 좋습니다. 메이크업 제품이나 콘택트렌즈 렌즈도 다래끼가 낫기 전까진 피해주세요. 이렇게 하면 다래끼 회복 속도가 빨라지고 재발 위험도 낮출 수 있답니다.
다래끼 꿀팁 3. 전문가의 도움 구하기
① 항생제 안약, 안연고로 관리하기
증상이 계속되거나 심해지면 이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겠죠? 감염이 의심되는 다래끼에는 항생제 안약이나 안연고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의사 선생님께서 증상에 맞는 약을 처방해주실 텐데, 꼭 복용법과 기간을 지켜주세요!
그리고 이 기간 동안에는 메이크업은 자제하는 게 좋고, 안경 착용을 권해드립니다. 눈 주변을 건드리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하니까요.
② 스테로이드 주사로 빠르게 해결!
심하고 오래가는 다래끼라면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는 것도 좋은 방법이랍니다. 이 주사는 염증을 잡아주고 통증, 부기를 빨리 가라앉혀서 다래끼 치유를 도와준답니다. 하지만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담 후 맞는 게 안전하겠죠?
③ 수술로 뿌리 뽑기
백약이 무휴일 정도로 아주 심한 다래끼라면 수술로 제거하는 방법도 있어요. 의사 선생님께서 국소마취 하에 작은 절개를 내서 다래끼 내용물을 완전히 없애주시는 거죠. 이렇게 하면 다래끼가 재발할 확률이 낮아집니다. 수술 후에는 감염 예방과 회복을 위해 사후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한답니다.
다래끼 발생 예방하는 꿀팁
다래끼, 한번 생기면 고역이죠.^^ 그러니 예방이 가장 중요한데요. 눈 주변 청결 관리가 기본 중에 기본입니다. 매일 꼼꼼히 세안하고, 메이크업은 아주 위생적으로 하고, 오래된 제품은 버려야 해요. 그리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들이고 스트레스도 없애는 게 좋답니다!
다래끼엔 작은 습관들이 큰 도움이 된답니다. 제가 알려드린 실천 사항들을 기억하신다면 여러분 모두 깨끗하고 건강한 눈매를 가꿀 수 있을 거예요. 눈 건강엔 소홀함이 없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